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7월 11일,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거점활성화 민관협력 네트워크 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 완료지구(8개) 내 거점별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하고, 공동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완료지구 중심 농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각 완료지구 거점 운영위원, 거점별 민관협약 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민관이 함께하는 농촌 거버넌스의 본격적인 출발을 함께 했다. 행사에서는 거점 활성화의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선언과 지속가능한 농촌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인식과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각 거점별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사업 공유와 함께 다양한 주체들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 논의도 이어졌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민관이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는 지속가능한 농촌 활성화 모델을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당진시체육회는 지난 11일 당진 신평면에 소재한 아마존 아쿠아파크에서 충청남도민체전에 출전했던 학생선수단 274명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및 편의시설 제공 등 특별한 사기진작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 체육회 최초로 2025년 도민체전 참가 학생선수단을 격려하고,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아마존아쿠아파크와 협의해 마련됐다. 특히, 성수기에 대규모 레저시설을 무료로 개방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당진시체육회에서는 처음 시도된 행사다. 참가 학생은 초등부 135명, 중등부 97명, 고등부 42명 등 총 274명으로, 출전 종목은 검도, 배구, 수영, 씨름, 야구, 복싱, 역도, 유도, 육상, 축구, 탁구, 태권도, 합기도 등 13개 종목이다. 행사 당일에는 지도교사와 종목단체 지도자를 인솔자로 배치해 안전한 물놀이 활동이 이뤄지도록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아마존 아쿠아파크는 학생선수들에게 1일 무료입장권과 카바나 등 편의시설(총 1천만 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점심은 당진시체육회가 제공했다. 아마존 아쿠아파크는 지난해에도 도민체전 훈련을 위한 체육 육성 성금을 기탁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프리다 칼로의 삶과 예술, 당진에서 피어나다. (재)당진문화재단은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2025년 특별 기획전시로 《Viva Frida Kahlo: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 展》을 6월 12일부터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20세기 예술사의 흐름을 뒤흔든 상징적인 인물이다. 강렬한 색채, 초현실주의적 자화상, 신체적 고통과 감정의 심연을 예술로 승화시킨 그녀는 단순한 작가를 넘어 ‘삶 그 자체가 예술’임을 증명한 존재로 기억된다. 그녀의 작품 속에는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민족성과 정치의식, 존재론적 질문까지 담겨 있어, 예술이 어떻게 인간의 고통을 품고 세계와 소통하는지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이번 《Viva Frida Kahlo》 전시는 그녀의 삶과 예술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현재 한국을 순회 중인 전시 가운데 당진에서만 특별히 10점의 작품이 추가로 전시된다. 이는 당진문화재단의 기획력과 문화적 위상을 바탕으로 마련된 단독 구성으로,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제공한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7월 11일 오후19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열린 김창완밴드 콘서트 '회상'이 전석 매진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매진됐으며, 추가로 오픈한 시야제한석까지 하루 만에 판매될 만큼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랜 시간 대중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 온 김창완밴드는 이날 공연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독특한 음악적 색채로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특히 데뷔 17주년을 맞이한 김창완밴드는 이번 '회상' 공연에서 ‘개구쟁이’, ‘아니벌써’, ‘너의 의미’와 같은 산울림의 명곡과 ‘우두두다다’, ‘중2’등 김창완밴드의 곡까지 총 20여곡이 넘는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과거의 감성과 현대적인 사운드를 결합한 독창적인 편곡과 무대 연출로 공연장을 찾은 모든 세대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공연 중 김창완밴드는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감성적 메시지와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한여름 밤의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당진문예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대전에 새로운 합창 바람을 일으킬 대전아트콰이어가 오는 7월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창단연주회를 열고 첫 무대에 오른다. 지난 4월 창단된 대전아트콰이어는 대전의 젊은 성악가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합창계에 신선한 감성과 에너지를 불어넣을 신예 합창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합창단의 예술적 비전과 음악 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첫 공식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휘는 김명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맡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대전아트콰이어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연주회 1부는 모차르트의 대표 합창곡인‘대관식 미사(Krönungsmesse)’로 문을 연다. 장엄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이 작품은 대관식 등 주요 의식에서 자주 연주되는 곡으로, 모차르트 특유의 밝고 경쾌한 선율과 풍성한 화성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대관식 미사’는 소프라노 구은경, 알토 최지영, 테너 서필, 베이스 차두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 ~ 6학년(해당 나이의 가정 학습'홈스쿨링' 어린이 포함)들을 대상으로 전국 11개 전파관리소에서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전파교실은 전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전파의 기초 원리부터 일상생활 속 전파의 활용 사례까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선통신 원리 체험 ▲전자 꾸러미(전자키트)/로봇 조립 ▲드론(플라잉볼) 만들기 ▲전파 방향 탐지 체험 ▲과학관 견학 등 한층 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어린이 전파교실은 지난 7월 4일 과기정통부 소속 5개 과학관과 4개 전파 전문기관이 체결한 ‘과학․전파 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약기관의 기반 시설과 전문성을 결합하여 더 새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일상생활과 과학기술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은 전파를 쉽게 이해하고, 우주 탐사, 통신, 의료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인 '감귤박물관 키즈 영상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직접 감귤박물관을 주제로 홍보 기획을 구성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숏폼 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 역량 강화 교육이다. 아이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시각이 담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감귤박물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제작된 결과물은 가족을 초청한 시사회를 통해 함께 감상할 예정이다. 더불어 프로그램 결과물은 공영관광지 SNS를 비롯해 감귤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상시 송출되며, 수료자에게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6학년을 대상으로 참가자 10명을 모집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 오전 11시부터 7월 22일 오후 6시까지 감귤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추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대표 고승철)가 6월 13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삼다공원에서 개최한 ‘2025 삼다공원 야간콘서트(삼다콘서트)’가 7월 12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콘서트에는 도민과 관광객 등 총 25,126명이 참여하며, 삼다공원이 여름철 도심 속 대표 야간 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삼다콘서트는 운영 횟수를 주 2회(금·토요일)로 확대했으며, 특히 토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공연 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해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공원을 중심으로 문화·휴식·소비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입체적 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한 점에서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총 10회의 무대에는 벤, 우디, 강아솔, 이상은, 유다빈밴드, 소란, 황가람, 박기영, 배기성, 넉살 등 대중 아티스트를 비롯해, 감귤서리단, 펄시티, 아인스, 연록 등 제주 로컬 뮤지션이 참여해 각기 다른 음악 세계로 도심 속 숲을 다채롭게 수놓았다. &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김해시 관동동 소재)에서『2025 경상남도 글로벌게임개발 게임잼』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게임잼은 2023년부터 『경상남도 글로벌게임센터』에서 전국 예비 및 현역 게임 개발자를 공개모집하여 다양한 인디게임 개발 아이디어를 짧은 기간 중 실제 게임으로 구현하는 행사이다. 지난 6월 11일부터 25일까지의 전국 공모를 통해 지원자 300명 중 심사를 통해 60명을 선발했고, 고등학생, 대학생, 현업개발자 등 다양한 연령의 게임 개발자가 참여했다. 행사는 게임 기획자들이 먼저 게임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15개 팀을 구성하고, 2박 3일 동안 팀 단위로 합숙하면서 게임을 기획하고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발표, 팀 결성, 게임개발, 시연 및 심사’로 이어지는 체계적 프로그램을 통해 신선한 개발 아이디어를 실제 게임으로 구현하고, 제작과정을 통해 개발자 네크워크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ChatGPT 등을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기획·그래픽·프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KBS창원홀에서 열린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결선 현장에서 결선 무대에 오른 청년 예술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오늘 무대에 오른 다섯 팀이 우리 도민들에게 즐거운 음악을 많이 들려줄 것 같다”며 “역시 경남이 다르고, 경남 청년들이 다르다는 걸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 버스킹 문화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4월 참가자 모집에 총 45팀이 지원했다. 서류 심사를 거쳐 30팀이 예선(2회, 김해‧의령)과 본선(2회, 함안‧함양)을 치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에는 어쿠스틱 콜라보 리더 김승재, JYP 프로듀서 출신 주효 등 음악 업계전문가들이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와 실력을 평가했다. 결선에는 △상남분수광장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타이틀’, △양산·김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재즈오케스트라 팀 ‘메츠클라’, △마산 해양공원에서 공연하는 ‘정인화’, △진주성에서 주말마다 무대에 오르는 싱어송라이터 ‘박해원’, △경상대학교 앞 거리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와 고독사 위험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돌봄 서비스 전국 확산에 나선다. 한전은 7월 11일 한전 강남지사에서 LG유플러스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연계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년간의 지속적인 설득과 협력 끝에 이뤄낸 결실로, 앞으로 통신 3사와의 완전한 연계 체계를 구축하면서 서비스의 완성도와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전력사용 패턴과 통신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장기간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지자체가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현재 전국 88개 지자체에서 약 1만 3천여명에게 제공되고 있다. 특히 해당 시스템은 공무원의 전화·방문 부담을 86% 이상 줄이고, 기존 IoT 기반 서비스 대비 약 6,900억 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별도의 기기 설치나 생활 간섭이 없어 이용자 만족도 또한 높게 평가되고 있다. 그간의 운영 결과, 현재까지 13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이 운영 중인 ‘2025년 책읽는청주 찾아가는 학교토론회’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교사, 북멘토 모두에게 공감과 감동의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도서관은 최근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청소년 부문 대표도서 ‘비스킷’(김선미 지음)을 읽고 토론회에 참여한 뒤, 북멘토 선생님께 진심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고 13일 밝혔다. 편지에는 책을 통해 자신이 느낀 감정과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어, 책읽는청주가 지향하는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찾아가는 학교토론회는 독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고 자신의 관점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시내 초‧중‧고 학급과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북멘토로 참여한 조인경 선생님은 “짧은 만남이었지만, 책을 통해 마음이 연결되는 기적 같은 순간을 경험했다”며 “학생이 전해준 진심 어린 편지가 오히려 나에게 큰 응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책읽는청주는 청주시민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민독서운동이다. 매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를 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14일 SK키파운드리와 협업한 유리공예 특별전 ‘정밀의 언어’의 막을 올린다. 오는 8월 31일까지 흥덕구 향정동 SK키파운드리 내 브릿지 공간 및 로비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심장부 공예관이 기업과 협력해 선보이는 두 번째 전시다. 유리공예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길성식 작가를 비롯해 박대현, 박영호, 서지혜, 이지은, 조규찬, 김윤희, 이기훈, 이운희, 한윤하, 서성욱, 최상준 등 12인의 작가가 참여해 총 50여 점의 유리작품을 선보인다. 유리공예 특유의 세밀한 표현성과 재료의 물성을 다루는 손의 감각을 집중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더없는 섬세함과 정교함을 요하는 SK키파운드리의 산업적 배경과 상호 관계성을 드러낸다. 특히 유리공예와 반도체, 서로 전혀 다른 분야처럼 보이지만 두 분야가 갖는 ‘정밀함’을 공통의 언어로 삼아 기술과 상상력이 정밀하게 융합되는 순간과 인간의 노동의‘만들기’에 주목한다. 지역 산업시설 내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산업과 예술의 경계 허물기를 의미하기도 한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에서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이효석)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하는‘평화공감 토크콘서트’와 ‘평화통일 음악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알리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11일에는 경북 칠곡군 석적고등학교에서‘평화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석적고 1·2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강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생생한 탈북 경험과 북한 사회의 현실을 전했다. 학생들은 실제 이야기를 통해 분단의 현실과 통일의 필요성을 가슴으로 느끼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12일에는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민주평통 평화통일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북 문화 한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국악인 오정해 씨가 사회를 맡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1일 오후 7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의 날 기념 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장애인·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풍성한 영화음악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무대는 장애인 청년 연주단체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가 장식했다. ‘시네마천국’, ‘인생은 아름다워’, ‘국가대표’ OST 등 감동을 자아내는 영화음악을 연주하며 뜨거운 열정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경기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모아나’, ‘인어공주’ OST 등 애니메이션 음악을 연주하며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와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전했다. 특히 공연 전 로비에서는 가족친화문화 확산 캠페인, 인구문제 온라인 설문조사,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경기도는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해 7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경기도 인구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