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일 천천–장수IC 연결도로 공사 구간 사전 조사에서 금강 상류지방 최대 규모의 마한 취락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수군이 재단법인 전라문화유산연구원(조사단장 김미란)과 계약을 체결해 계남면 화양리 10-1번지 일원 ‘장수 침곡리 유물산포지 G’에서 시굴 9,814㎡와 발굴 5,780㎡ 규모로 매장유산을 조사한 결과다. 발굴 결과, 원삼국시대 마한 취락으로 추정되는 주거지 63기, 지상건물지 10기, 구상유구 8기, 수혈 3기가 드러났으며, 장수 지역에서 확인된 마한 취락 가운데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이 유적은 현재 지형 변형이 심하지만, 취락이 운영되던 당시에는 현장에서 확인된 범위보다 훨씬 넓은 규모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거지는 (말각)방형계 평면이 주류를 이루고 일부 타원형도 확인됐으며, 내부에서는 점토식 부뚜막·주공·벽구·장타원형 수혈 등이 드러났고 장란형 토기, 심발, 시루, 호, 완, 주구토기와 더불어 소량의 철기류, 방추차, 곡옥거푸집 등이 출토됐다. 특히 집선문·승석문이 새겨진 회색 경질토기도 다수 발견돼 취락의 형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11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강당에서 ‘팔공산 불교문화의 화려한 꽃을 피우다 – 부인사지 사적 승격을 위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인 초조대장경 봉안처로 확인된 대구 팔공산 부인사(符仁寺)를 국가사적으로 승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부인사의 역사·고고학·건축학적 가치를 알아보고, 사적 승격의 필요성을 다각도로 논의하게 된다. 세미나는 개회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은 ‘부인사의 역사와 위상’을 주제로 한기문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는 △부인사 고고학적 조사 성과와 의의(박정현 세종문화유산재단 선임연구원) △부인사 출토 기와의 시·공간적 검토(최영희 강릉원주대학교 초빙교수) △부인사의 공간적 변화와 건축적 특성(도윤수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팀장) △부인사의 건축사적 가치와 복원 방향(현승욱 강원대학교 교수) △교토 남선사일체경과 그 역사(시미즈 아키히로 테츠카야마대학 교수·나메카타 케이타로 산토리미술관 학예사 △부인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김제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보미 축제’는 5개 분야에 걸쳐 총 80개의 다채로운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 자원순환존(주제전시)에서는 김제시 사진을 활용한 이상기후 사진전, 주제관에서는 산업화 전후 북극의 모습을 재현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시가 펼쳐진다. ▲ 새로보미존(체험·교육)에서는 자원순환의 필수 코스인 분리배출 시연과 폐배터리, 멸균팩 등의 교환소를 운영하며, 재활용품을 활용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노리존에서는 시원한 무더위를 식혀줄 워터바운스, 캔크러시 등 자원순환을 놀이로 승화하는 노리스테이지를 운영한다. ▲ 무대존(공연·대회)에서는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대회, 도전 그린벨! 퀴즈대회, 리사이클링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무대행사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부적합 빈발 농산물(상추, 깻잎, 부추 등 30건)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검사에서 잔류농약이 모두 허용치 이내로 나와 도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농약 사용 확대가 우려되는 시기에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실시됐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경남도 자체 수거 농산물 및 3개 시군(진주, 의령, 합천)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잔류농약 471종을 분석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창원 내서·진주 농산물검사소에서 경매 전·후 및 도내 유통 농산물에 대해 실시한 안전성 검사 결과, 2,507건 중 2,495건(99.5%)이 적합이었고, 상추·미나리 등 12건(0.5%)은 기준 초과로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했다.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등록했고, 회수·폐기 및 과태료 부과 등 조치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통보했다. 연구원은 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8월 한 달간 대공연장 무대의 방화막 시스템을 교체하고, 무대 기계·음향·조명 등 주요 무대 시설에 대한 정밀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하반기 공연장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화막 교체 사업은 최근 공연법 개정으로 강화된 성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존 장비를, 최신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신형 장비로 교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화재 발생 시 검증된 기술력과 인증을 갖춘 우수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음향 분야에서는 컨트롤 콘솔의 정밀 청소와 내부 결선 보완, 엔진 최신 업데이트를 진행하여 장비의 안정성과 작동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조명 분야 역시 디지털 라이트와 컨트롤 콘솔을 비롯한 주요 장비를 세심하게 청소·점검하고, 업데이트를 실시해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연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무대 기계 점검에서는 오케스트라 승강무대를 포함해 기계구동부 49식, 전력반, 제어반 등 무대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를 통해 장비의 지속적인 이력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2025년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에 창원국가산단이 선정됨에 따라 ‘청년공예 오픈스튜디오’를 창원종합버스터미널 내 문화예술교육센터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문화선도산단 공모 선정 이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현장 컨설팅과 도민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여 최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공예 오픈스튜디오는 공예 작가나 창작자 등이 자신의 작업실 등을 대중에 공개하여 방문객들이 작업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작품을 이해하며 교류할 수 있는 개방된 형태의 공간을 말한다. 경남도는 창원시, 창원문화재단과 함께 청년공예 오픈스튜디오 조성을 위한 설계와 인프라 구축, 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주차장 1층 공간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공예 문화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민 설문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았던 ‘금속’, ‘목공’을 주제로 공예품 제작, 전시, 체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방, 기자재 대여실, 교육실 등을 조성하며, 첨단 디지털 공예 장비를 구축해 전통 공예와 현대 기술을 접목한다. 진필녀 경남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9월 5일부터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찾아가는 도립미술관’《비상(飛上): 순환의 시작》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경남도립미술관의 연례 프로젝트이다. 올해 역시 소장품과 더불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창녕의 생태적 의미와 따오기의 귀환에서 착안하여 부재·회복·생성이라는 흐름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창녕은 오랫동안 철새들의 생명 길목이었으며, 최근 자연 방사 이후 6년 만에 따오기가 처음으로 자연 번식에 성공하면서 생태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비상(飛上): 순환의 시작》은 이러한 지역적 맥락 속에서 순환과 회복의 의미를 되짚는다. 출품작은 창녕 출신의 현대미술 1세대 추상화가 하인두, 내면의 심상을 방사형 선과 색채로 표현한 이림, 원초적 리듬과 서사적 긴장감을 담아낸 김태정, 밀도 높은 붓질과 거친 화면으로 회화적 행위를 드러낸 목경수, 고향 창녕의 지명을 제목에 담아 개인적 기억과 지역적 정서를 회화적으로 풀어낸 유진수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오는 11월 2일까지 ‘그들이 그토록 사랑했던’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목포 미술의 흐름을 정리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포 미술 조명 시리즈'의 출발점이다. 전시에서는 김암기, 김영자, 김용구 화백의 크로키와 유화 작품 65점이 공개된다. 세 화백은 출생지는 서로 달랐지만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목포에서 보내며 이곳을 예술적 뿌리이자 정서적 고향으로 삼았고, 목포 미술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세대로 평가된다. 작품들은 단순한 풍경 재현을 넘어 자연과 인간, 세계와의 관계를 탐구하며, 삶의 태도와 방식으로 확장된다. 세 화백의 붓끝에 담긴 목포의 바다, 산, 골목은 풍경을 넘어 시간과 정서가 응축된 기록물로 자리한다. ‘그들이 그토록 사랑했던’展은 관람객들에게 세 화백이 사랑한 목포의 풍경과 삶을 따라가며, 고향과 정체성,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나는 어디에 속해 있었는가’라는 물음을 스스로 마주하게 되며, 장소와 인간 사이의 깊은 관계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9월 27일 오후 4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46회 정기연주회 '오늘, 빛나는 우리'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박해리 지휘자의 취임 첫 연주로, 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자연의 빛, 가족의 사랑, 별빛처럼 빛나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무대로 구성되며, 단원들의 순수한 음색과 음악적 성장이 공연 전체를 풍성하게 채운다. 공연 중반에는 소프라노 박성경과 바리톤 손승범이 특별 출연해 '꽃피는 날', '시간에 기대어', '디즈니 노래'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단원들과 특별출연팀이 함께 어우러져 화려한 하모니와 풍성한 사운드로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박해리 지휘자는 “합창단의 순수한 목소리와 특별한 무대가 선사하는 감동 속에서 작은 빛을 발견하고, 위로와 쉼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공연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매는 9월 4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는 9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13차례에 걸쳐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 508호에서 진행된다. 강연에는 산·학·연 관계자 및 우주항공산업 전문가 13명을 연사로 초빙한다. 이 강연은 관련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자리로서,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우주교육센터 참여 연구원·교직원·학생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대학·공공기관 등에서 우주항공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연에서는 ▲국가위성 비행역학 및 우주안전 업무 소개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개발-과학로켓부터 누리호, 그 이후 ▲국방우주기술 발전 방향 ▲Cubesat 개발 과정 이해: 진주샛 1B 및 2 사례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소개 및 소프트웨어 안전 ▲위성 요구조건 및 검증관리 ▲위성 랑데부 및 근접운용 기술 소개 ▲최신 우주산업 시장 동향 ▲국방우주발전 계획 및 민군우주협력 방안 ▲뉴스페이스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바이오헬스케어 연구 소개 ▲LIG넥스원의 우주개발 현황 및 K-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지난 30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공연장에서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시니어 패션쇼 ‘나답게 꽃 피우Show’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나답게, 당당하게,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시니어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삶의 이야기를 런웨이 위에 펼쳐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시니어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자존감 회복을 이끌어내며, 성별에 관계 없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한 의상과 워킹은 각자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나답게’라는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했다. 연천행복뜰상담소 김순덕 소장은 “시니어들이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나답게 살아가는 모습 자체가 양성평등의 실현”이라며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 누구나 자신답게 꽃 피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이번 패션쇼를 통해 전했다”라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월 1일 세종국악당에서 '제21회 여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여주시’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해 성평등 실현 의지를 다졌다. 식전행사로 여성단체 활동 동영상 상영 후, 본행사는 오프닝 공연(라 클라세, 소프라노 정성미)으로 막을 열었다.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지자 객석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며 행사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이어 개회, 9개 여성단체 회장단 입장, 내빈소개, 국민의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미정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기본 가치이자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갈 토대”라며 “여주시가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성평등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정아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평등 사회 구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하며, 여주시가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슬로건 제창 시간에는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광주시 송정동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54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지난 2일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송정동 대표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의 날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송정동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주민 화합과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정동체육회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자리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건찬 송정동체육회장은 “주민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참여하는 이번 시민의 날이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동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문화센터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장안구민회관 노송갤러리에서 유화·수채화 프로그램 수강생 12명이 참여하는 작품전시회 ‘즐거운 우리들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완성한 유화 및 수채화 작품을 선보이며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와 정서를 예술 작품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며,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장려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배운 결과물을 전시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재능이 꽃피울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장안구청 앞 야외광장에서 '2025 가을빛 조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세대를 잇다, 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공연(풍물놀이, DJ, 댄스, 태권도, 치어리딩 등 9팀), △체험부스(떡메치기, 고추장 만들기, 전통 놀이, 한방꽃차, 페이스페인팅 등 10개), △네컷사진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체험과 더불어, 청소년부터 실버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을 통해 세대를 잇는 문화 축제로 이어갈 예정이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