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7월 11일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송산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는 참여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2022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는 송산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댄스로빅 수강생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내빈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 ▲2026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및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의제 발표 ▲현장 투‧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송산2동은 주민총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사전투표를 실시한 바 있다. 사전투표 결과와 이날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장마을 축제 맛있장, 재밌장, 담그장’ 안건이 내년도 자치계획 실행사업으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포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의왕시 초중고 또래상담자 및 지도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의왕시 또래상담 연합회(1388또래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또래상담자 역할 이해’라는 주제로 ▲나와 너에 대한 이해 ▲공감능력 ▲조망·수용 능력 등 또래상담자로서의 역할과 상담 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배우고 실습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학교에서 또래상담자들이 함께 모여 조별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다졌다. 최인화 센터장은“의왕시 또래 상담자들이 스스로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또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합회 프로그램을 마련해 또래 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의왕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찾아가는 독도 디지털체험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체험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으며, ▲VR 독도 체험 ▲디지털 영상 콘텐츠 ▲독도 관련 역사 정보 제공 등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돼,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5일(7월 8일~7월 12일)간 의왕시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와 꿈누리 카페 고천점에서 각각 진행된 전시회에는 관내 초중등학교 4개교와 11개 기관, 그리고 현장 접수를 통해 유아부터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1,000명 이상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전시회에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도 독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역사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운영을 주관한 의왕시청소년재단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완도군이 지난 12일 신지 명사십리에서 개최한 ‘2025년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는 자연 속 치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완도의 해양치유 자원 및 맨발 걷기를 결합한 치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군의원, 전국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는 '완도, 치유의 파도길을 걷다! 바다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해양치유 완도 맨발 걷기 대회’와 ‘완도 해양치유의 날’ 지정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맨발 걷기 동호인들과 신지 명사십리를 찾은 관광객, 주민 등 1,000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은 모래 해변과 해송림의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청정한 자연과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당일 오전부터 해변 필라테스와 엑서사이즈, 머드 팩, 꽃차 시음 등 해양치유 체험존이 운영돼 완도 해양치유의 우수성을 알렸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청소년들의 잠재적 재능을 발견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장안지구위원회가 기획한 ‘2025년 청소년 힐링 음악·미술 탐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년 청소년 힐링 음악·미술 탐험 프로그램’은 장안구 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6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오연 서양화가와 함경아 경기소년소녀합창단 대표가 각각 미술(서양화, 드로잉, 스케치)과 음악(노래, 발성, 합창, 율동) 분야를 맡아 지도했다. 특히 마지막 음악수업 시간에는 광교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15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 발표회를 열기도 했다. ‘마음으로 그린 그림’을 열창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 아이들은 공연을 마친 후 함경아 대표와 서로 포옹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까지 감동에 젖었다는 후문이다. 최성배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숨겨진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유순근 장안구 가정복지과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귀포시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유쾌한 심령 코미디 연극 '고스트'를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 '고스트'는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희곡 작가 노엘 카워드의 명작 '유쾌한 유령'을 현대적으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죽은 전처의 유령과 현재 아내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소설가의 기묘한 동거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웃음을 선사하는 탄탄한 코미디 연극이다. 극 중 주인공 상중은 심령 소설 집필을 위한 영감을 얻고자 무당을 불러 심령체험을 시도하던 중, 3년 전 세상을 떠난 전처의 유령이 나타나고, 이 유령이 상중의 눈에만 보이면서 이를 알지 못한 현재 아내의 오해가 더해져 세 사람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연극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개그맨 안상태, 김혜선 등 배우들의 입담,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 연출로 몰입도를 높이며, 웃음과 흥겨움이 가득한 90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 원으로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 도서를 바탕으로 한 연극 프로그램 ‘내가 책 속 주인공이 된다면?’ 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오늘부터 배프! 베프!’의 내용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책 속 인물의 감정을 직접 연기하며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연극의 기초 이론, 기초 발성과 감정 표현, 1인칭 글쓰기, 무대 활용법 등 연극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7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총 8회에 걸쳐 도서관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 10명으로 보다 깊이 있는 체험과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책의 내용과 인물들의 감정을 직접 표현하며 관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도서관에서 읽자!’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또래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확장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독서지도사 이경희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북카페에서 운영된다. 회차별 주제는 1차시‘표지와 책날개 보고 질문하기’, 2차시‘자세히 보고 집중해서 읽기’, 3차시‘대신 말해주기’, 4차시‘그림책 다르게 구성하기’, 5차시‘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6차시‘나도 작가’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7월 1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 프로그램 ⇨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독서교실에 성실히 참여하고 독후활동에 적극적인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독서교실이 어린이들에게 책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시는 ‘제10회 월대천 축제’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월대천 잔디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2일이었던 일정이 3일로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월대천은 예로부터 맑은 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감상하며 풍류를 즐기던 명소로, 수령 500년이 넘는 팽나무와 250년 이상 된 소나무가 하천을 따라 자리하고 있어 2009년 제주시 숨은 비경 31선에 선정된 바 있다. 월대천 축제는 외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월대천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 유등 소원띄우기, 트롯장구, 방송댄스·합창·오케스트라 등 외도초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둘째 날에는 도깨비 경매장터와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 부스들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셋째 날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과 한경도서관은 ‘2025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여름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1971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대 규모의 장수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여름아, 읽자!’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심어주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애월도서관은 ‘도란도란, 함께 나누는 여름’을 주제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평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차로 운영된다. 한경도서관은 그림책 속 이야기에서 출발해 음악 이론을 익히고,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보는 ‘음악과 연계한 그림책 읽기’ 활동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 운영된다. 두 도서관의 ‘여름 독서교실’ 모두 7월 1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2025년은 ‘그림책의 해’인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8월 4일과 11일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 밤하늘 청소년 천문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되며, 제주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와 외계생명체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과학적 호기심과 고향에 대한 애착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천문학 강의, 관측 활동, 모둠별 체험 등이 진행된다.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5만 원이다. 1기 신청은 7월 23일 오후 7시, 2기 신청은 7월 29일 오후 7시부터 각 기수당 32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의 ‘행사 및 교육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제주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직접 경험하고, 우리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문학관이 ‘흔들리며 피는 꽃’의 도종환 시인을 초청해 현대인의 삶과 시에 대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제주문학관은 26일 오후 3시 문학관 4층 대강당에서 도종환 시인을 초청해 ‘시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작가의 작품과 문학 세계를 탐색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도종환 시인은 1954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시집 『고두미 마을에서』, 『접시꽃 당신』, 『지금 비록 너희 곁을 떠나지만』, 『당신은 누구십니까』, 『흔들리며 피는 꽃』, 『부드러운 직선』, 『슬픔의 뿌리』, 『해인으로 가는 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사월 바다』,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등을 펴냈다. 신동엽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공초문학상, 신석정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아름다운 감각과 서정적 언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 주제 ‘시에게 길을 묻다’에 대해 도종환 시인은 “현대인들이 크게는 문학, 작게는 시에서 혼란스럽고 급박한 세태를 살아 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2025년 문화갤러리 세 번째 전시로 15일부터 조형예술가 김영훈 작가의 '바당질 해녀' 전을 개최한다. ‘바당질’은 바다에서 물질하는 해녀의 일상을 뜻하는 제주어다. 작가는 생존의 터전이자 삶의 무대인 바다에서 살아온 여성들의 모습을 흙으로 빚어 따뜻하게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투박하지만 진솔한 이웃 해녀들의 삶을 토우(土遇: 흙으로 만든 인형)와 설치작품으로 구현했다. 작품 속 해녀들의 얼굴에는 고된 일상 속에서도 잃지 않는 미소와 자긍심이 깃들어 있다. 김영훈 작가는 제주의 사람과 자연을 흙으로 빚어내는 조형예술가로 '섬 해녀 토우전', '사람살이', '허우덩싹' 등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지역의 정서를 작품에 담아왔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전시가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해녀박물관이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정체성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창작뮤지컬 ‘고래의 아이’가 전국 79개 문예회관이 경쟁한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사업 신작제작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고래의 아이’는 제주4·3과 영등신, 고래를 모티브로 한 가족극으로 9,000만원을 지원받아 본격 제작에 들어간다.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사업 신작제작형’은 지난 3월 1차로 작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전국 79개 문예회관 중 17개를 선정한 뒤,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진행된 쇼케이스를 통해 최종 10개 문예회관을 선정해 본공연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제주 문화예술진흥원은 9,0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뮤지컬 ‘고래의 아이’를 제작하게 됐다. ‘고래의 아이’는 제주의 아픔인 4·3과 제주 대표신인 영등신, 제주의 고래를 모티브로 대본을 구성했으며, 치유의 메시지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가족극 형태의 뮤지컬로 제작될 예정이다. 제주에서 활동 중인 김경택 작곡가가 넘버 전곡을 작곡하고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뛰어난 역량을 보여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지역작가 공모전 4번째로 박진영 작가의 ‘초인(超人)’ 전시를 개최한다. 박진영 작가는 ‘초인’이라는 아이콘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우리 개개인들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 결과물을 조형적으로 풀어낸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인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품는 내면의 질문과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사회라는 틀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초인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는 존재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예술적 형식으로 담아내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는 9월 4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문화예술촌이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