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오염된 물이나 음식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 빠르게 증식해 감염병발생 위험이 커지며 특히, 여름철에는 비위생적인 음식물 취급이나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되기 쉬운 질병이 많다.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이 있으며, 실제로 지난 5월 10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살모넬라균은 주로 오염된 달걀이나 덜 익힌 달걀 요리, 육류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특히 상온에 방치된 달걀물이나, 오염된 달걀을 만진 손으로 다른 식재료를 다룰 경우, 교차 오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감염병은 야외 활동이나 단체모임 등에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할 때 주로 발생하는 만큼 평소 음식물 위생 관리와 개인위생 실천이 중요하다. 도는 5월부터 10월까지 시군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운영 중이다. 감염병 의심 증상이 2명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올여름, 기술과 디자인, 일상 오브제에 담긴 시대정신을 조명하는 전시와 포럼, 디자인스토어 기획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역에서 연이어 선보인다. 7월 14일부터 시작되는 특별전 '시대의 언어' 전시와 7월 17일부터 운영되는 매거진 'C'와의 협업 전시 'What’s your favorite chair?', 그리고 DDP디자인스토어가 함께하는 브랜드 콜라보 기획까지 더해져, 관람객에게 도시 속 다층적 디자인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7월 14일부터 10월 10일까지, DDP 뮤지엄 3층 둘레길갤러리에서 열리는 특별전 '시대의 언어'는 타자기, 라디오, 텔레비전, 전화기 등 근현대 생활기기 130점을 통해 기술이 인간과 맺어온 관계를 감각적으로 조망하는 전시다. 20세기 초부터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전까지의 생활디자인 사물들을 중심으로, 단순한 기술 발전의 흐름이 아닌, 각 사물에 깃든 당대의 감성과 사고방식, 생활의 풍경을 조망하며, 기술이 시대와 맺어온 관계를 감각적으로 되짚는다. 특히 사물의 형태, 조작 방식, 재질, 사용자 인터페이스(UI)등을 통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울시 대표 박물관인 한성백제박물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이 시 산하 박물관 최초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10월부터 초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비대면 연계 교육 프로그램 ‘한성부터 서울까지’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고대 백제 한성 시기부터 조선, 근현대까지 2천 년 서울의 역사를 한 번에 배울 특별한 기회다. 그동안 각 박물관에서 시대별 교육을 진행하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두 박물관이 협력하여 서울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교시에서 한성백제박물관의 고대 서울 이야기를, 2교시에서 서울역사박물관의 조선~근대 서울 이야기를 연달아 들으며 도시의 변천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교육 내용은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수업으로 설계됐다. 원격 전시실 탐방, 퀴즈와 미션, 만들기 활동 등 놀이 요소를 강화하여 아이들이 재미있게 ‘역사 탐험가’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박물관의 특화 콘텐츠를 활용, 서울의 시대별 변화 모습을 체험 중심으로 익힐 수 있는 것도 이번 프로그램만의 매력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은 여름의 끝자락 8월 27일 수요일, 한국인이 사랑하는 라흐마니노프의 대표 피아노 작품을 시민과 함께한다. 라흐마니노프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클래식 감상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교향곡 제2번 등 국내 관객에게 널리 사랑받는 곡들로 구성해,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입문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8월 '누구나 클래식'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피아노’에서는 지휘자 박근태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함께하며,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연주로 라흐마니노프 음악의 진수를 전한다. 여름의 끝자락인 8월, 무더위를 잊게 할 감동적인 라흐마니노프 곡의 선율로 클래식 문턱을 한층 더 낮추고 관객들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선물 같은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피아노 치는 아나운서 김정현의 친절한 해설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쉽고 흥미롭게 안내한다. 안정감 있는 전달력으로 신뢰를 받아온 아나운서 김정현이 이번 공연의 해설자로 나선다. 지휘는 박근태 지휘자가 맡았으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신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목포시는 최근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면서 우려되는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점검에 나선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냉면 등 배달 전문 음식점과 살모넬라균 식중독의 주요 원인식품인 달걀을 주로 사용하는 음식점인 김밥 판매업소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식품위생팀장 외 5명의 점검반이 관내 배달 전문 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 및 조리장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방충망 설치, 폐기물 보관 상태 등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즉시시정·교육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가정에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살모넬라균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이나 육류 등은 반드시 중심부까지 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영암군이 이달 18일 오후 2시 영암군청소년센터에 방송인 김태균 씨를 초청해 ‘2025 영암군민아카데미 제2회 군민초청 공개특강’을 개최한다. 김태균 강사는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토크쇼 ‘안녕하세요’, SBS ‘영재발굴단’ 등 여러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오랫동안 SBS FM라디오 ‘2시탈출 컬투쇼’ 진행을 맡아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애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토크콘서트 형식의 이번 공개특강은 ‘선택, 가족, 꿈, 관심’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영암군민은 강연 시작 10분 전까지 공연장에 입장하면 된다. 노재영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고, 이웃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태균 씨의 유쾌한 에너지를 공유할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아카데미 공개특강은 다음 달 12일 박재연 상담전문가의 특강으로 이어진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상반기 기획공연 시리즈 '사운드 오브 부산 : 브람스 교향곡 전곡 사이클'의 마지막 공연인 ‘사운드 오브 부산 #4: 브람스 사이클(교향곡 제3번 외)’을 선보인다. ‘브람스 교향곡 전곡 사이클’은 (재)부산문화회관과 부산의 4개 민간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기획공연 시리즈로, 브람스 교향곡 1번부터 4번까지 전곡을 순차적으로 연주한다. 지난 2월, 유나이티드코리안오케스트라가 포문을 연 후,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4월),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5월)가 탁월한 기량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브람스의 교향곡을 중심으로 라흐마니노프, 베토벤의 고전 명곡을 비롯해 부산의 젊은 작곡가 김종완의 창작곡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관객으로부터 호평받았다. 겨울과 봄을 지나 한여름의 절정을 장식할 이번 무대는 인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지휘자 윤상운, 비올리스트 김남중, 클라리네티스트 백동훈이 함께하며, 절제된 낭만의 미학을 완성도 높은 연주로 펼쳐낼 예정이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함안복합문학관의 첫 기획전인 ‘함안문학’ 전시가 7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함안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문학으로 기록해온 ‘함안문학’의 창간호부터 현재까지 총 35권 39개 주요 작품이 전시되며, 30년에 이르는 함안의 이야기를 시간 순으로 조망함으로써, 변화하는 지역 정서와 시대의 감각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함안문학’은 한국문인협회 함안지부가 1990년 창간호를 발행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간행해 오며 함안의 문학적 정체성과 창작의 열정을 한데 모아왔다. 시, 소설, 수필, 평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지역 문인들의 활동을 폭넓게 조명하고, 신인 작가들에게는 발표의 장을 제공하며 함안의 역사와 자연, 사람살이를 담아낸 생생한 목소리를 기록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안문학’의 발행은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작업”이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문학이 가진 잠재력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문학에 다양성과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담양군은 오는 19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담양의 여름, 클래식으로 물들다’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누림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문화재단, 담양군이 후원하는 ‘2025 공연장 협력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주민 참여형 무대다. 무대의 주인공인 ‘담양군민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지역 주민 중심의 오케스트라다. 단원 30여 명이 매주 토요일 정기 연습을 이어가며, 음악을 통해 세대와 이웃을 잇는 문화공동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정기연주회인 이번 무대에는 담양군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청소년)와 담양여성합창단(성인)이 함께하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합쳐 총 100여 명이 무대에 오른다. 세대를 아우르는 대규모 합동 무대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문어의 꿈’, ‘인생의 회전목마’, ‘언제나 몇 번이라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곡부터, ‘걱정말아요 그대’, ‘유 레이즈 미 업’, ‘나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녩년 파주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정책마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 19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참가해 치열한 열전을 벌였다.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지티엑스-에이(GTX‑A) 생생정보 제작·운영’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티엑스-에이(GTX‑A) 운정중앙역 개통에 맞춰 ▲기획 취재 ▲주민 인터뷰 수집 ▲지역 생활 정보 공유 ▲ ‘초롱꽃향기로’소식지 제작으로 구성된 콘텐츠 기반의 정보 전달로, 주민 스스로 만드는 ‘생활 정보 소통 플랫폼’을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사업비 5천만 원 지원을 받으며 지역 정보의 접근성과 공유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외에도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행복나눔장터, 김장 나눔 등 연속적인 주민 주도형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마을공동체와 따뜻한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주민 여러분의 열정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수원시가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나라꽃 무궁화 특별 사진 전시회’를 8월 1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는 ▲시청 본관 로비에서 7월 14~18일 ▲장안·권선 구청에서 7월 21~25일 ▲팔달·영통 구청에서 7월 27일~8월 1일 열린다. 무궁화 사진 30점, ‘수원시가 무궁화 명품 도시로 자리 잡은 이유’를 담은 배너 4개 등을 전시한다. 시청 본관 전시에서는 무궁화 전문가와 그림작가가 이야기하는 ‘무궁화와 수원의 관계성’, ‘수원 무궁화 5품종 초상화’ 등 인터뷰 영상을 송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실내에서 쾌적하게 볼 수 있는 사진 전시로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로 무궁화에 대한 시민들 이해도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완주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가 지난 주말 복합문화지구 누에 라운지 일원에서 맞벌이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 참여형 여름 프로그램 ‘가족과 시원하게! 물놀이 Let’s G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 양육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맞벌이 가정의 일상에 쉼을 제공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관내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60가정, 약 200명이 참여했으며, 대형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페달보틀 등 다채로운 물놀이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요원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복합문화지구 누에 라운지 및 외부 공간 협조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이로 인해 지역 문화자원과 가족지원기관이 협력한 공공 협업 모델로 주목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는 “맞벌이를 하다 보면 주말에도 쉬기 바빠서 자녀와 잘 놀아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주거지 인근에서 아이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한농연완주군연합회(회장 장상순)가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3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 가족한마음대회’를 회원 및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훈구 한농연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자매결연을 맺은 홍승창 한농연봉화군연합회장, 농관련 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원 및 농업관련 공무원 등에게 표창패·감사패 전달 등 기념행사와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체육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쾌한 프로그램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이 함께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장상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이 현재 위기이지만 농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다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합을 다지고 새로운 각오를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인 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완주군이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구미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25 구미라면축제'의 특별 식음존인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에 함께할 지역 음식점과 셰프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축제기간 동안 구미역 앞 도로 475m 구간을 ‘라면레스토랑’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라면 요리로 축제의 주인공으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라면 △지역의 유명음식을 콘셉으로 한 라면 △자신이 개발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라면이다. 참가자격은 영업신고 및 사업자등록이 완료된 구미소재 음식점(일반·휴게 포함)이거나, 축제 이전까지 영업신고 및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구미시민이다. 참가를 원하는 음식점과 셰프는 8월 4일까지 참가신청서(구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낭만관광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더불어 7월 22일 오후 3시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사전설명회 참석이 필수다. 구미시는 접수된 참가자를 심사해 최종 선발하며, 선정된 음식점과 셰프에게는 전문가의 레시피 컨설팅, 메뉴 및 셰프 프로필 촬영 등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영월군은 다가오는 제33회 강원특별자치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00인 이상 단체식사 가능 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직접 영업장을 방문하여 식재료 입고부터 보관, 조리,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 상태 및 오염 가능성 유무 등을 사전 진단하고 업소별 현장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해 준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시설 위생 상태 및 오염 가능성 진단·평가 ▲조리도구와 조리 종사자 미생물 간이 검사(ATP 측정)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 ▲대상별 맞춤형 개선 방안 제시 등이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최근 날씨가 매우 더워지는 만큼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도민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번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은 의미가 있으며, 식중독 취약 시설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