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4일 오후 7시 제천비행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리며 전 세계 영화인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개막식은 배우 이준혁과 개그우먼 장도연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활기를 더했으며, 축하공연과 함께 프랑스 영화 [뮤지션]이 개막작으로 상영되어 음악과 영화가 선사하는 깊은 감동을 전했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국내외 영화인들이 제천의 하늘 아래 모여 관객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유지태, 류승룡, 오나라, 전미도, 조우진, 하영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화려하게 입장하며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이 하나 되어 즐기는 이번 영화제가 제천의 문화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 영화인들의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9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영화 상영과 함께 대규모 K-pop 공연인 원썸머 나잇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4일 오후 4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2025년 제2차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의료진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사고에 대해 보상을 지원하고 있고, 올해 7월부터는 보상한도를 기존 3천만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보상심의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위원을 보강하는 등 위원회 규정을 정비했다. 이번 회의는 불가항력 분만사고의 보상한도가 최대 3억 원까지 확대된 이후 개최되는 첫 번째 회의로서 산부인과 전문의 3명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의료분쟁조정법'에 따른 보상심의위원회는 관련 법령을 기준으로 개별 분만사고에 대한 보상여부와 보상금액을 심의하여 결정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 불가항력 분만사고 개정사항 안내 ▴ 불가항력 분만사고 총 2건 심의·의결 ▴ 뇌성마비 대상자의 모니터링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불가항력 분만사고의 보상한도 확대를 통하여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4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연구개발특구제도 시행 20년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2025 연구개발특구 국제 토론회(글로벌 포럼)’(2025 INNOPOLIS GLOBAL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 30개국에서 120여명의 해외 혁신기관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5극 3특 국가균형성장’을 뒷받침할 연구개발특구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세계적 산학협력지구(글로벌 클러스터)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토론회(포럼)에서는 ‘국제(글로벌) 과학기술혁신(STI, 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정책의 진화와 이상(비전)’을 주제로, 기술주도 성장을 위한 정책변화, 국제(글로벌) 기술 사업화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특별 행사(스페셜세션)인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에서는 배경훈 장관이 직접 진행하며, 연구개발특구의 혁신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초기기업(청년창업)․유망기업․성장기업 등 다양한 기업 대표, 투자전문가,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기상청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회의원의 주최로 9월 4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인공강우 기술 수준 진단과 미래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형 산불 등 각종 기후재난이 증가함에 따라, 인공강우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기상청 인공강우 실험 및 연구 현황, 인공강우 선진기술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 2건이 진행된다. 이어서 고려대학교 유철상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의에서는 학계와 기상청 전문가가 참석하여 인공강우 국외 사례, 수치예측모델 개발 등 인공강우 기술개발 향상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후재난을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인공강우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효과성과 안전성을 갖춘 인공강우 기술의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기상청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의했다. 또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추진하는 미래 항공 교통관리 체계에 맞춰 국제표준의 항공기상정보(IWXXM) 교환 시험 운영을 추진하는 등, 세계적인 흐름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항공기상 예보·관측, 수치모델, 서비스, 교육 등 8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항공기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4일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실천과제 중 하나인 “불법 쓰레기 편지(불법스팸)-악성앱 3중 차단”은 통신이용자의 휴대전화에 악성앱이 설치되지 않도록 문자사업자 –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Long COVID) 국제심포지엄'을 9월 4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사업을 마무리 하는 자리로, 그 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성과 정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사업 개요 및 성과 ]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사업(’22.8월 ~ ’25.12월)은 만성 코로나19증후군 환자 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추진되어, 그간 ▲약 1만 명 규모의 확진자 코호트 구축, ▲발생기전 규명, ▲공공 빅데이터 기반 예방·치료전략 수립, ▲진료지침 마련 등을 진행해왔다. 코호트 및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초기 항바이러스제 투약에 따른 주요증상 감소 연관성 확인,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연관성 확인 등의 연구논문(총24편)을 발표했다. 특히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24.4.)'을 마련하고, 2025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은 오는 9월 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3전시실에서 '제31회 제주청년작가전'을 개최한다. 1994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새로운 작가들을 발굴해 온 제주청년작가전은 올해로 31회를 맞았다.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대표적인 청년예술인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전시는 제31회 제주청년작가로 선정된 강동훈, 고은혜, 함현영 3인의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예술언어를 집중 조명한다. 제1전시실: 강동훈은 소리의 주체성 회복을 위한 음향적 건축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 뮤지션들의 수행을 담은 비디오 중심의 다매체적이고 장소 특정적인 대형 설치작업 선보인다. 제2전시실: 고은혜는 개인의 내면과 감정을 물성화하는 작업으로, 완전함과 불완전함 사이의 균열을 구조화한다. 매끄럽게 봉합되지 않은 표면에 남은 불완전한 감정의 잔해를 통해 낯선 긴장감을 형성한다. 제3전시실: 함현영은 인조가죽과 바느질을 통해 불안과 생명성을 조형화하는 작가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3일 제주 항파두리 유적 일원에서 ‘2025 항파두리 역사문화제’를 개최한다. 항파두리 역사문화제는 2018년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는다.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올해‘항몽의 역사, 제주에 퍼지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고려와 몽고 연합군에 맞서 제주까지 쫓겨온 삼별초의 항몽 정신을 기리고, 항파두리 항몽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방문객들이 역사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성읍리 취타대의 길트임 행사와 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본 행사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전체 참가자들이 토성을 걸으며 항파두리 유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전통문화공연과 역사 퀴즈쇼를 통해 참가자들의 역사의식과 자긍심을 높인다. 부대행사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토성 탐방 프로그램과 탐라무예단 공연도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의상 체험과 승마 체험, 활쏘기 등 제주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하남시 음악인들이 영화 속 감동을 무대 위 선율로 풀어내는 '2025 하남음악협회 정기연주회 – 시네마 칸타빌레 (Cinema Cantabile)' 가 오는 9월14일 오후 6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영화 속 감동, 음악으로 다시 만나다” 를 주제로, 고전 명화부터 현대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 OST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예술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에는 ▲테너 이경호, ▲피아니스트 김분희, ▲하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 피아노 트리오 정혜윤, 강성준, 이지혜 ▲금관 5중주 Silent Brass Quintet, ▲괜찮은 앙상블, ▲팝페라 그룹 볼라레 강명보 ▲아마빌레 하모니카 합주단, ▲하남실버합창단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프로그램은 '미션 임파서블', '대부', '007', '여인의 향기', '라라랜드',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음악부터 '말아톤', '국가대표' 등 한국영화 음악, 그리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명곡까지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하남음악협회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2025년 문화예술 워케이션 in 제주』 2차 프로그램이 오는 9월 8일부터 2주간 운영된다.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주 워케이션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이번에는 한광연 소속 5개 광역문화재단 직원 20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원도심에 소재한 제주소통협력센터를 거점 오피스로, 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갤러리를 위성 오피스로 활용해 근무한다. 또한,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전시 관람과 ‘산양큰엉곶’ 체험 등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제주 워케이션은 2023년 11월 제주도와 한광연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어 현재까지 총 97명이 참여했다. 특히 참여자 만족도가 97%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재참여 희망지역 조사에서도 제주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재단 김석윤 이사장은 “제주 지역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문화재단 종사자들이 의미 있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전남 화순군의 대표 가을 문화축제인 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 ‘무릉부릉’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화순적벽과 이서커뮤니티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인 ‘무릉부릉’은 적벽 셔틀을 타고 떠나는 천하제일경 무릉도원 화순적벽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무려 3,000여 명의 내·외빈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연 속에서 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무료 적벽 셔틀’이다. 9월 20~2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적벽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예약제 방식과 달리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적벽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축제 주제가 ‘환경’인 만큼, 관람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광주 지하철 소태역 1번 출구에서 축제 행사장까지 연결되는 버스를 마련했다. 해당 버스는 행사 동안 하루 4회 운행되며, 이를 통해 보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부산 남구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남구립예술단 신규 합창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립예술단은 소년소녀합창단, 오륙도여성합창단, 욜드합창단(구 시니어합창단) 3개의 합창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연주회 및 각종 공연 등을 통해 남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응시 자격은 △소년소녀합창단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남구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2~5학년 학생 △오륙도 여성합창단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모집일 기준 만 65세 이하의 여성 △욜드합창단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모집일 기준 만 60세 이상의 남녀이다. 합창단 지원 신청은 부산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및 제출 서류를 확인하여 남구청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혹은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구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9월 말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심사 결과는 10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9월 4일 성북구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오늘은 마음 챙김데이!’를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직원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우울 및 자살 예방 검사, HRV(심박변이도) 기반 스트레스 측정, 스트레스 관리 키트 및 관련 정보 제공, 커피차를 통한 휴식 공간 제공 등이 운영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스트레스 검사도 받고, 원하는 음료도 마시면서 오랜만에 편안함을 느꼈다”며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결함이 아니라 업무 환경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자기 돌봄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지역 주민 대상 정신건강 강좌 및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성북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도움이 필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2025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1년 앞두고 열리는 D-365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섬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섬 문화 다양성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한국을 포함한 10개국(그리스, 독일,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의 섬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다양한 섬 문화 사례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개막 세션에서는 이탈리아 사사리대학교 글로리아 풍게티(Gloria Pungetti) 교수가 ‘섬의 생물문화적 다양성과 지역 주민의 참여’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풍게티 교수는 “섬은 생태와 문화가 밀접하게 연결된 공간이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 없이는 진정한 보존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후에는 ‘섬 문화 다양성의 현황과 변화’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사례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각국 발표자들은 기후 변화, 관광 개발, 인구 감소 등 다양한 요인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