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올 하반기 내리마루 문화쉼터에서 ‘쉼; 콘서트 시즌2’와 ‘그림책 문학 쉼터’ 등 다채로운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재)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 지역문화활성화 매칭 사업’의 일환이다.
먼저 ‘쉼; 콘서트 시즌2’는 지난 5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성황리에 운영된 ‘하우스 콘서트’ 콘셉트의 공연 프로그램 ‘쉼; 콘서트’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당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오게 됐다.
공연은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토요일에 열리며, 재즈·클래식·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림책 문학 쉼터’는 온 가족이 함께 일상과 추억을 그림책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문을 연 내리마루 문화쉼터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8월 9일부터 시작됐으며,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