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13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리는 충주시 청소년 기획축제 ‘청·진·기!(청소년이 진짜 기획했어요!) 페스티벌’에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단원들이 초청 공연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단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체로, 이번 무대에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연주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다이브 페스티벌’ 축하 공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외 무대에 오르는 만큼,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또래 청소년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또래 청소년들과 공감하며 지역 문화 속에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대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는 2018년부터 재단이 운영해 온 아동·청소년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정기 공연과 외부 초청 공연, 여름 음악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저변 확대와 음악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단원은 연중 상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