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일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특별 공연 ‘미디어아트 매직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세 이상 어린이와 보호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와 마술이 결합된 융합형 공연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에 빛과 영상, 음악을 더한 미디어아트 요소를 접목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20년 이상 공연 경력을 가진 전문 마술사가 이끈 이번 공연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참여하며 몰입감 높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한 참석자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연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과 창의력 증진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