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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선비의 공부법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생생국가유산 행사 성료

김겨울 작가와 예천출신 의대생이 전하는 독서·공부법 멘토링

 

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지난 19일, 생생국가유산 사업인 ‘예천! 초간의 세상을 깨워라!’ 의 대표 프로그램 ‘선비의 참견, 톡톡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책과 공부에 대한 흥미를 북돋우고 선비의 학문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특히 예천여고 출신의 순천향대학교 의예과 조유진 학생과 인기 북튜버이자 작가인 김겨울 씨가 멘토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1부에서는 예천박물관의 프라이빗 투어로 시작해, 조선 선비들의 학습법을 배우는 ‘알쓸신공 예천선비’, 그리고 의대생 멘토 조유진과 함께하는 ‘멘토&멘티 스터디 토크’가 진행됐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노하우와 동기를 제공했다.

 

이어진 2부는 김겨울 작가와 함께하는 ‘다독다독 희망 북콘서트’로 작가는 자신의 독서 경험과 글쓰기 노하우, 책과 친해지는 방법을 청중들과 진솔하게 나누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독서와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