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용산에서'2025년 농기자재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농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카자흐스탄‧인도 등 27개국에서 초청한 유망 구매업체(바이어) 75개사와 농기계‧시설자재‧비료‧농약 등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 113개사가 참가하여, 총 588여회 이상의 일대일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매년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에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상담액 112.7백만불(758건), 현장계약 및 업무협약(MOU) 24.5백만불(32건)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상담회는 보다 많은 기업과 해외 구매업체(바이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개최일정을 작년 2일에서 4일로 확대했으며, 구매업체(바이어)들이 국내 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부스도 별도로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상담회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기업과의 거래 이력, 재무 안정성, 유통 계획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오는 7월 23일, 경주 라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국제학술토론회(포럼) '나이테, 시간의 기록: 월성과 동아시아 고기후 연구'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동아시아 고기후 복원 연구 사례와 경주 월성 고기후 복원 연구 현황을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학제 간 융합연구의 방향을 모색하며, 나아가 고기후 연구의 대중적 확산과 국제적 협력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신라 왕경인 경주 월성 해자에서 출토된 목제 유물에 대한 연륜연대학적 분석 결과와 중국과 일본의 고기후 복원 연구 사례를 함께 소개함으로써, 동아시아 각국의 연구 성과와 방법론을 비교·분석하고 학술적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오전에는 ▲ ‘기후와 인간 문화의 복합적 상호관계의 이해: 삼국~통일신라시대 복원력에 대한 시론’(이희진, 고려대), ▲ ‘4~5세기 신라왕경 고목재 연륜으로 살펴본 이상기후’(서정욱, 충북대)를 주제로 한 2개 발표를 통해 과거 신라 왕경의 기후와 인간 생활상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다. 오후에는 ▲ ‘일본의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국가유산청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재난으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 조사와 전소된 국가지정문화유산 3건(보물 2건, 국가민속문화유산 1건)에 대한 정밀수습조사를 최근 완료했다. 정밀수습조사를 거쳐, '의성 고운사 연수전'의 부재 283점(목부재 2점, 철물 206점, 기와 75점), '의성 고운사 가운루'의 부재 269점(목부재 113점, 철물 151점, 기와 5점)을 의성군과 고운사에 인계했으며, '청송 사남고택'의 부재 72점(목부재 13점, 철물 43점, 기와 14점, 기타 2점)을 청송군에 인계했다. 이번에 수습된 부재는 향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전시와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정밀수습조사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경상북도, 청송군, 의성군이 사전조사부터 수습(현장)조사까지 협력하여 진행했다. 수습한 부재와 조사결과를 청송군, 의성군과 고운사에 인계한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 산불로 피해를 본 다른 시도지정문화유산에 대한 수습조사도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수행기관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산불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7월 20일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의 수박작목반에서 수박 수확 및 출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홍천 수박은 전량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하며 화분매개 수정벌 사용으로 수정률이 높고, 적정 토양수분 관리로 장마철 직후 출하에도 아삭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2025년에는 보조사업을 통한 지원으로 화분 매개 수정 벌, 수박 모종을 지원했으며 최근 가격상승, 꿀벌 소실 등으로 수정 벌을 구하기 어려워진 만큼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수정으로 수박 생산향상 등 농업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출하된 수박은 약 38,000원/10kg의 가격에 대구로 전량 납품될 예정이며, 수박 수확 이후에는 해바라기를 2모작으로 정식하여 소득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일교차가 큰 지역의 비가림 시설에서 생산된 홍천 수박은, 고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매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만큼, 앞으로도 홍천 수박을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안정적인 고품질의 수박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제2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후보자에 대한 대국민 추천을 받는다. ‘케이-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한 저작권 보호 중요성 커져 케이팝과 영화, 드라마, 웹툰 등 ‘케이-콘텐츠’의 위상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반면, 콘텐츠 불법유통 등 저작권 침해로 인한 관련 산업의 피해 또한 증가하고 있다. ‘케이-콘텐츠’의 성공을 경제적 결실과 재투자로 잇기 위한 국내외 콘텐츠 불법유통 대응 등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지속 가능한 케이-콘텐츠 성장 기반을 확립하고 공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저작권보호원 등 민간과 함께 해외 불법 사이트 국제공조 수사 확대, 해외 진출 기업 저작권 보호 사업 지원(바우처 지원), 저작권 보호 범국민 캠페인(저작권 보호, 바로 지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 추천으로 ‘케이-콘텐츠’ 저작권 보호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포상 그 일환으로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케이-콘텐츠’ 창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7월 17일 우리나라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이자 주요 유통 판로인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유통 현장에서 홍천군 농산물을 직접 홍보했다. 이날 먼저, 한국청과를 방문해 내면 농업협동조합·작목회와의 간담회를 가진 후, 주요 도매법인과 중도매인들의 의견을 청취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물 유통의 실태를 살폈으며, 이후 동화청과, 중앙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서울청과, 대아청과 등을 둘러보고 주요 도매법인에서 진행하는 농산물의 경매 현장을 참관했다. 밤 10시 30분, 본격적인 경매가 시작되기에 앞서 신영재 홍천군수는 직접 경매대에 올라 “홍천군 내면 농산물이 우수한 품질에 걸맞은 제값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고랭지 농산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실질적 지원을 검토해 나갈 것이며, 시장에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아 농가들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고용노동부는 7월 19일 강원도 원주시 택배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날 사고는 택배 화물차량이 차량 후미에 있던 노동자를 제대로 보지 못한 채 후진하여, 노동자가 화물차량(11톤)과 하역 장소(도크) 사이에 끼이면서 발생했다. [고용노동부 조치 사항] ㅇ 사고 당일 사고가 발생한 상·하차 작업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작업 일체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요구 ㅇ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엄정 수사, 특히 택배 상·하차 작업에 종사하는 노동자 안전을 위한 조치들이 제대로 마련하여 이행됐는지 철저하게 조사할 계획 ㅇ 해당 택배업체가 운영하는 다른 지역 물류센터에 대해서도 불시점검 방식의 기획감독을 조속히 착수하여 유사 사고 가능성은 없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법 위반사항은 엄정 제재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택배 물류센터에서 하역작업은 다수의 노동자가 종사하는 상시적인 업무인 만큼, 철저한 안전수칙이 마련, 시행됐어야 하는데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올해 농사에 필요한 보리·호밀 정부 보급종 762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7월 21일부터 8월 20일(기본 신청기간)까지는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 신청 가능하며, 8월 26일부터 9월 12일(추가 신청기간)에는 잔량이 남아있을 경우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공급하는 보리·호밀 보급종은 보리 6품종 742톤(큰알1호 118, 올 26, 누리찰쌀 239, 흰찰쌀 235, 재안찰쌀 75, 새쌀 49) 호밀 1품종(곡우) 20톤으로 총 762톤이다. 신청한 보급종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현재 진행 중인 보급종 수매가 마무리된 후 추후 공지(7월 말)될 예정이다.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급종 콜센터(1533-8482) 및 국립종자원 누리집,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에 농협은행(주)이 3년간 총 20억 원을 출자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간 금융권의 첫 참여로,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펀드 결성과 지역 벤처 투자 생태계 조성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행(주)의 출자 확정은 공공 중심으로 조성되던 펀드 구조에 민간 참여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강원형 펀드의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중소·벤처 창업기업의 자금 수요를 충족하고 민간 투자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방위산업, 푸드테크, 기후테크 등 7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도내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농협은행(주)의 참여로 모펀드는 총 1,056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3~4개의 자펀드를 각 100~200억 원 규모로 조성하여 총 1,500억 원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는 창업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1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2차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김문기 부시장의 주재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국·도비 건의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중점사항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확충 ▲원주문막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친환경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 지원센터 구축 ▲원주-여주 복선전철 건설 ▲어린이 예술회관 건립 등 총 47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원주시는 올해 초 구성한 ‘원주시 국도비 확보 추진단’ 및 ‘민간협력지원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의 쟁점 사항을 해결하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빈틈없는 총력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정부의 지역 주도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원주시만의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부처 및 국회 등과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도비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외교부는 7월 18일 ‘글로벌 에너지 외교와 민관협력 : 신재생에너지와 전력인프라 확대’를 주제로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풍력에너지 시장, 제도, 기술’ 세션과 ‘AI 시대 전력망 산업 전략’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정부, 업계, 학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업계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민관 대응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전세계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안보 전략의 핵심축으로서 신재생에너지와 전력 인프라 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하고, 현재 우리 기업들이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이룸과 동시에 AI 등 첨단기술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을 확보해야 하는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러한 도전 과제에 우리가 대응하기 위해서는 범정부, 민간기업 등 민관이 함께 우리 에너지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외부충격에 강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해나가려는 노력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명훈 두산에너빌리티 상무는 첫 번째 세션 발표를 통해, EU, 중국 등 주요국의 풍력 시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이명구 관세청장은 7월 18일 경남 양산시에 소재한 ㈜성우하이텍* 서창공장을 방문하여 자동차부품 생산 현장을 살펴본 후, 자동차부품 업계의 대미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청장은 이날 현장견학·간담회와 더불어 직원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동차·부품류 품목관세의 타격과 현실적인 정부 지원방안 등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명근 ㈜성우하이텍 대표는 미국 관세정책이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수출기업이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빠른 정보 제공 등을 건의했다. 이명구 청장은 미 관세국경보호청(CBP)과의 관계 구축을 통해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미 원산지 제도에 대한 우리 수출기업의 대응방안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연구소에서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융 3종세트 또는 소망충전 프로젝트를 이용중인 성실상환 소상공인과 재기지원 중인 소상공인, 채무조정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정책자금과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차 추경으로 추진하는 장기분할상환・금리감면 사업 등 중기부의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성실상환자 우대 정책 필요성, 재기 과정에서의 민간금융 조달 애로 등 현장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했고,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중기부・소진공・신용보증재단중앙회 참석자 등이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중기부는 정책자금・보증을 성실히 상환 중인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채무부담 경감 프로그램을 2025년 2차 추경으로 2,904억원을 편성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성실상환 중인 경영애로 소상공인에는 장기분할상환과 금리감면 특례를 지원하며, 성실상환 중인 폐업 소상공인에는 특례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물가상
뉴스투게더 윤종우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복 80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조선시대 금강산의 자연과 식물을 담은 100년 전 사진을 국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이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들은 지난 6월 하버드대학교 아놀드수목원과 LOI(의향서) 체결 후, 이를 바탕으로 본 사진 및 기록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사진 자료들은 일제강점기인 1917년과 1918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아놀드수목원의 식물탐험가 어니스트 헨리 윌슨(E.H. Wilson)이 금강산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을 조사하며 남긴 것으로, 당시 금강산의 식생과 경관은 물론, 사찰 등 문화재와 사진 속 인물의 모습까지 생생히 담고 있다. 금강산 명소인 귀면암, 구룡폭포, 표훈사, 장안사 등을 촬영한 사진들은 오늘날 자유로운 접근이 어려운 북한 산림의 역사적 단면을 보여주는 소중한 사료로,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금강산의 가치를 더욱 뚜렷하게 증명해 준다. 특히, 당시 노트에서 윌슨은 “금강산은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이며, 이 멋진 풍경 속에 많은 사찰들이 있다. 식물군은 가파른 절벽에 소나무와 전나무가 박혀있다.” 등으로 기록하고 있어, 100년 전
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이명구 관세청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서 7월 17일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및 국내산업 보호를 위한 특별대응본부'의 5~6월 활동실적을 되돌아보는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7일 회의에 이어 18일은 미국의 자동차·부품류 품목관세(25%)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기업인 ㈜성우하이텍 서창공장(경남 양산시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행보는 미국 관세정책에 총력 대응하여 수출산업을 보호하는 ‘미대본’ 활동에 정책적 최우선 순위를 두고, 전 청의 관세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관세청의 방침을 분명히 한 것이다. 특히 ‘미대본’ 본부장을 차장에서 청장으로 격상함으로써 전사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수출입 현장의 기업들과 함께 통상 불확실성에 전면 대응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관세청은 그간 한-미 세관 당국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하여 미국 통관현장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미국 관세정책 대응은 현시점 관세청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불확실한 통상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