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성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조 9,352억 원 규모의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여 6월 19일(목)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6월 23일(월)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소비활성화 및 경기진작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우선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총 예산 10조 2,967억 원을 편성했다. 소득 상위 10% 이상 국민에게 15만 원, 일반국민에게 25만 원,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계층에 40만 원, 기초수급자에게 50만 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1인당 2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구체적인 지급 시기, 사용처, 지급 방법 등은 관계부처 TF 논의를 거쳐 확정한 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1차 추경에 확보된 국비지원 예산 4,000억 원이 교부 완료됐으며, 이번에 6,000억 원을 추가 편성하여 총 1조 원 규모가 된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9조 원 수준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양구군은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19일까지 운영한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동급식리더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9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구직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급식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훈련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해 수료생들의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는 총 8명이 참여해 7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4명은 교육 기간 중 한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양구군은 수료생들이 향후 실기시험에 합격하고, 단체급식기관 등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취업 연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구군]
뉴스투게더 장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9일 오후 1시 15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방승찬)과 강원형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1976년 설립된 정보통신기술(ICT)분야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대전에 위치해 있으며, 반도체, 바이오헬스,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반 핵심기술의 연구개발을 선도해 왔다. - 특히, 최근 5년간 해외에서 벌어들인 특허기술료만 1,416억 원에 달하며, 2023년에는 공공연구기관 최초로 누적 기술료 1조 원을 달성하는 등 기술사업화 성과에서도 압도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형 첨단전략산업 공동 발굴 및 기획 ▲R·D 공동기획 및 기술화 협력 ▲인재양성 및 교육 인프라 조성 ▲지역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관련기관 유치 협력 등 미래산업 분야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의 첫 실행과제로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도내 대학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가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