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게더 김인숙 기자 | 안동시는 6월 20일( K-Play 안동페스타 행사장을 찾아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개인정보 보호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참여해 시민에게 다양한 상황 속에서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보호 실천수칙을 알리고, 개인정보를 스스로 지키고 관리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안동시는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실천 의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행동을 유도할 수 있도록 매년 ‘개인정보보호 가두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K-Play 안동페스타에 이어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에 지역 대표 축제인 안동국제탈춤축제에서 가두 캠페인과 함께 현장 참여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천사항에는 ▷IP카메라 초기 비밀번호 변경 ▷택배 송장, 배달 주문, 신용카드 영수증 파기 ▷개인정보 동의 시 내용 꼼꼼히 확인하기 ▷공용PC 로그아웃․공용 와이파이 연결 시 반드시 보안 설정 ▷택배 문자, 모바일 청첩장, 행사 안내 등의 메시지 한번 더 확인하기 등이 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로드 시 개인정보 및 위치정보 노출하지 않기 ▷게시물 주기적으로 삭제하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마트폰, 클라우드 등 계정 2단계 인증 설정하기 등이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디지털 가속화에 따라 개인정보 처리 또한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일상에서 시민이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