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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오세훈 시장, 수유영어마을 현장 방문해 활용방안 검토

- 수유영어마을 현장 방문, 주민 의견 반영해 실용적인 활용 방안 추진

 

뉴스투게더 안상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6일,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개관식에 참석해 강북구 주민들과 함께 수변환경의 새로운 변화를 축하했다.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은 사업비 35억원을 전액 서울시 예산으로 투입해 조성한 시설로 북한산과 우이천을 조망하며 만화테마 카페, 워터스크린 등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변공간이다.

 

오 시장은 개관식 이후 국민의힘 김원필 강북갑 당협위원장, 박진웅 강북을 당협위원장,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 국민의힘 소속 강북구의원들과 함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오 시장은 간담회 참석자들과 함께 수유영어마을을 방문해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현재 수유영어마을 부지 및 기존 건물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날 오 시장은 “기존 건물들을 잘 리모델링해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서울시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수유영어마을 부지의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으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강북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간담회 및 현장방문에 함께한 정초립 강북구의원은 “서울시가 사업비 35억원 전액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신 덕분에 북한산과 우이천을 조망할 수 있는 수변공간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강북구의 잠재력을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강북구 지역 특색에 맞는 수요와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수유영어마을 부지가 주민 삶의 질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서울시에 건의했다. 정초립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자산의 효율적 활용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확충을 위한 정책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